제 목 : 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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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7-12-27
조회수 : 2901 IP:211.231.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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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세월을 걸터앉아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滿山 紅葉이 되고
청춘이 세월을 앞세워
큰 바위 얼굴이 됩니다.
이마의 주름은
경륜의 표상이요
인자한 눈매는
열정의 열매입니다
정도의 길로
분주하던 발걸음은
2000억원의 탑위에 흔쾌히 오르고
2조의 벽을 성큼 넘어서더니
모든 결과를 하나님과 동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님은 또 다른 희망에 불을
지피셨습니다.
젊음을 들쳐메고
허덕거리며 달려온 길
그 길은 오직 한 방향의 길이며
인고와 슬픔과 열정의 길이요
후배들의 기쁨의 열매이며
KCC의 영광입니다.
30년 동안 갈고 닦은 오늘
내장산의 단풍들이
후둑후둑 舞曲을 연주하고
우리는 님으로 인해
기쁨의 술잔을 높이 듭니다.
이중길부사장 30주년 근속
월간 매출 2,000억 및 년간 매출2조 돌파를 기념하여
영업본부 임직원 일동이 드립니다.
200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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